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그동안 문형4리 주민들은 800여 미터를 도보로 이동해 동림교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불편이 있었고, 문형5리 주민들은 기존 공영버스 배차 간격이 긴데다 봉골입구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기 위해선 1㎞를 걸어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주민의 교통불편과 학생들의 통학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문형4리∼문형5리∼오포초∼오포읍사무소를 순환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해 운행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운수종사자 부족사태에도 불구, 운송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100% 완전공영제 실시를 위한 타당성 용역이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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