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황경이 90도가 되는 때여서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의 길이가 짧다. 하지는 여름 장마와 무더위가 오기 직전이다. 비가 오지 않은 시기여서 농경시절엔 당시에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하지가 시작되는 22일의 낮 기온은 22도에서 30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 남부·전라도·경남 서부에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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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나들이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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