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참석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언제?…박찬호·김병현·추신수 이어 역대 4번째

한국 기준 1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려

류현진(LA다저스)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4번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로 선정됐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MLB 올스타전 양대리그 투수와 야수 후보 선수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투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선수가 MLB 올스타로 선정된 것은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역대 4번째다.

류현진은 지난 2013년 MLB에 데뷔한 이후 7시즌 만에 MLB 올스타로 선정됐다.

류현진이 참석하는 MLB 올스타전은 오는 1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다.

한편 류현진은 현재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은 1.83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1위에 올라있다.
 

[사진=배지현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