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8일부터 어린이들이 인권도서를 통해 인권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2019 인권아, 놀자! -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권위는 이날 전북 전주시 무지개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15일 강원인권사무소 강원인권체험관 등 전국 9개 도서관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 지역인권사무소 인권체험관 3곳에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전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인권위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신의 소중함, 관계의 소중함, 인권의 이해, 평화, 함께 사는 세상 등 다양한 인권 주제의 그림책과 동화 170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들이 인권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림책과 만나는 인권이야기', '인권 관련 독서와 체험활동', 전시 도서관별 '인권 주제 북큐레이션', '방정환과 어린이날 선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안내 및 전시도서 목록은 인권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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