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약 9년간 파나소닉 코리아 수장이었던 노운하 대표이사가 지난달 26일 퇴임하면서 쿠라마 타카시 대표가 선임됐다.
쿠라마 타카시 대표이사는 1987년 파나소닉(당시 마쓰시타 전기)에 입사했다. 파나소닉의 중점 사업 영역의 하나인 디지털 영상 부문 외 일본 국내외의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와 관리 경험을 쌓았다. 2016년 9월부터는 파나소닉 코리아의 이사로 취임해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쿠라마 타카시 대표이사는 "파나소닉 코리아를 이끌게 돼 기쁘다"며 "일본과 한국 두 나라의 정서를 잘 반영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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