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방교육자치, 미래교육을 위한 실천과제’ 4차 시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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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7-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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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단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 주최하며 정책적 공론화 시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시교육지원청, 시의회,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 주최로『지방교육자치, 미래교육을 위한 실천과제』(4차 시흥혁신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은‘시흥 미래교육의 희망을 열다’라는 주제로 10년 후를 바라보는 변화와 비전을 발표하며, 새로운 전환을 고민하는 여러 교육 의제를 논의해갈 예정이다. 참관신청은‘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시흥행복교육소식’에서 가능하다.

이번 포럼은 미래사회에서 시흥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해나갈 것인지, 시흥은 지역교육으로 어떠한 힘을 키우고 지원하는 교육체계를 만들어야 하는지 논의하는 자리다.

여는 시간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비롯한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교육을 들어보고, 공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시흥 미래교육의 희망, 그리고 자치분권과 함께 가는 지역교육의 방향을 그려본다. 1부에서는‘미래교육을 위한 지방교육자치’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시흥의 민관학 공동기획단이 그려낸‘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의 완결판을 제안한다.

이 모델은 학교와 마을의 교육 플랫폼,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공교육과 평생교육을 아우르는 확장판이다. 2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학교, 마을, 전국 지역교육 관계자의 입장에서 기대하는 지방교육자치의 의미를 토론한다.

쟁점으로 논의한 결과는 여러 한계와 대안을 보완해 8월 8일 전국단위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 주제포럼에서 시흥시가 공론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흥시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정리되지 않았던 지방교육자치가 어떻게 지역교육의 전면적인 성장을 일궈나갈 것인가에 대한 길을 꾸준히 찾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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