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 방탄시험 수수료 최대 4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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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7-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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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방탄시험 수수료가 최대 40%까지 인하된다.

1일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이날부터 건당 100만~120만원이 소요됐던 중소·벤처기업의 방탄시험 수수료를 기업의 규모에 맞춰 차등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10%, 소기업은 20%, 소상공인은 30%를 할인 받게된다. 특히 국방품질경영시스템체제(DQMS) 인증업체는 1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기품원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방탄시험 수수료 할인 금액이 매년 5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향후 중소·벤처기업을 더욱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방탄시험을 위해 레이저 표적지시기로 조준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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