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네번째 블루투스 이어폰 'TUNE 1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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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7-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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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이 국내에 네 번째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한다. 

하만 인터내셔널은 JBL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JBL 튠 12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 가격은 8만9000원이다.

이 제품은 JBL 언더아머 스포츠 '플래시', '인듀어런스 피크', '프리 엑스'에 이어 네 번째로 출시되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이어팁을 세 가지 사이즈로 교체할 수 있다. 색상도 다양하다. 화이트, 블랙을 비롯해 더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을 고려한 핑크, 옐로우 컬러를 출시한다.

배터리 성능도 향상됐다. 튠 120은 15분 충전 시 최대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최대 4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다. 케이스로 충전한다면 최대 16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JBL 튠 120은 이런 기술력이 집약된 ‘하만 타깃커브 사운드’ 기술을 탑재했다. 하만 타깃커브 사운드는 수 년간 하만이 1000명이 넘는 소비자를 연구해 찾아낸 대다수 사람들에게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도출한 하만의 사운드 지향점을 뜻이다.
 

하만 인터내셔널에서 여름을 맞이해 새로운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JBL TUNE 120을 오늘(1일) 출시했습니다. [사진=하만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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