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가 내한 중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출처=인스타그램]
히어로 ‘스파이더맨’이 아픈 아이들을 위해 병원을 깜짝 방문했다.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서 주인공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톰 홀랜드다.
배우 톰 홀랜드는 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는 등 ‘진짜 스파이더맨’의 등장으로 아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그는 약 50분간 수많은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서울대병원 방문은 홍보 내한 행사와는 별개로 진행된 이벤트다. 그는 미국 등지에서도 스파이더맨 복장으로 어린이 병동을 방문해 아픈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고 응원한 바 있다.
한편, 톰은 지난 29일 한국을 세 번째로 방문해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홍보 활동 중이다. 톰 홀랜드 측은 한국 관계자에게 “홍보 행사와 별개로 진행됐으면 한다”며 “어떠한 보도자료 배포 역시 없길 바란다”고 사전에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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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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