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가 국제공인자격증 시험에서 3년 연속 합격률 90% 이상이라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일 경복대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최근 시행된 ‘로봇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 CLAD' 국제공인자격 시험에서 94%의 합격률을 보였다.
재학생 34명이 응시, 32명이 최종 합격했다.
2017년 90%, 지난해 97%에 이어 3년 연속 90% 이상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CLAD는 미국 내셔널 인스트루먼츠사가 시행하는 로봇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인 LabVIEW 프로그램 국제공인자격증이다.
IOT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기술에 다양하게 응용되는 시스템 디자인 플랫폼이자 개발환경으로, 전세계 60여개 국가에서 통용되는 국제공인인증서다.
CLAD는 좋은 직장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개인별 역량강화 보증서로 인식되고 있다.
안철훈 소프트웨어융합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자격증 시험 특강 등 모든 과정을 잘 참석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급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100% 합격은 물론 취업이 잘되는 학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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