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무역협상을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한 뒤 후속 조치가 곧 이어질 것이라는 뜻이다.
겅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 관세부과 유예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중 양국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무역 전쟁과 관세부과는 남뿐만 아니라 자신도 해치며,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겅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중국 정부가 무엇을 약속했냐는 질문에는 명확히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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