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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공주 신청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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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07-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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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부터 공주청사서 업무…교육훈련시설 확대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성기석)이 3일부터 충남 공주 신청사에서 업무를 한다고 밝혔다.

공주시 사곡면 연수단지길에 들어선 공주청사는 연면적 6만8075㎡에 총 39개동으로 지어졌다.

기존 충남 천안청사보다 3배 넓은 교육훈련시설을 갖췄다. 재난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가상현실(VR)체험 교육장이 만들어졌으며, 안전체험관 시설은 확대·개선했다.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과정 전용 교육장과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일 재난안전상황연습실 등도 운영한다.

성기석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과학적인 교육환경 조성으로 국내·외 재난안전교육의 허브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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