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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TP,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 통합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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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승호 기자
입력 2019-07-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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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전경[사진=전남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2019년 전남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두차례 연다.

오는 9일 오후 2시 전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열고 10일 오후 2시 나주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기로 했다.

사업 설명회는 전남 주력산업 비R&D 수행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생물산업징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공동주관한다.

2일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비R&D)사업은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제품디자인 및 마케팅, 전시회참가, 시장조사 등의 사업화지원과 기술지도, 시제품제작, 분석, 인증,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 제품고급화 성능개선지원으로 24개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10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업지원 공고는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접수는 오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신청기업은 2개의 제품(기술)을 신청할 수 있고, 제품별로 최대 5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기업 선정 평가시 일자리점수를 최대 30점까지 반영해 신청기업에서는 공고문의 일자리 평가점수 취득 항목 확인과 일자리 개선을 통해 평가점수를 미리 확보 할 수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의 지역주력 산업 내 중소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여러 수행기관이 협력하고 통합공고 및 기업지원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 산업의 매출신장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의 지역 주력사업 지원사업은 2017년 신정부의 지역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의 대표산업을 바이오헬스케어소재, 에너지신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 청색·청정환경산업을 주력산업으로 개편하여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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