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관내 중·고교 교장단 회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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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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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장인경)가 4~5일 양일간에 걸쳐 성남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교장단 회의(학교지원단)를 운영했다.

학교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사업의 필수 연계기관인 학교 내 학업중단, 학교부적응, 학교폭력 등 다양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해 구성된 조직체계다.

이번 회의는 성남형 청소년 안전망 구축이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청소년 문제와 애로 사항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40여개의 중·고교 교장선생님이 참여, 최근 학교에서 이슈화되는 문제와 대응, 학교에서 필요한 청소년 상담·복지 사업과 지원 그리고 성남형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별 특성화된 청소년 지원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논쟁을 벌였다.

한편 장 소장은 “성남의 경우, 155개교의 학교가 있고 지역별 문제의 유형 또한 다양하다”면서 “학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위험요인을 점검, 성남에 맞는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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