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맞춤형 건강관리 모바일헬스케어 서비스 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종복 기자
입력 2019-07-08 13: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0일부터 100명의 양주시민을 모집,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민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앱, 디바이스(활동량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24주) 동안 보건소를 6회 방문해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으면 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건강, 영양, 운동상담 등이 1:1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미션과 함께 3개월, 6개월이 지난 시점에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혈압계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도와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발견된 만19세 이상 시민으로 이미 만성질환 진단을 받은 경우는 참여가 제외된다.

참여 신청 후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접수하며 소정의 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내소자 중심의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라며, “시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