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FC, 선수단 격려 만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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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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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안산 그리너스 FC(구단주 윤화섭)가 10일 안산시 화정동에 위치한 ‘장수촌’에서 선수단 격려만찬을 진행했다.

안산은 2017년 창단 이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시민을 위한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민들과 꾸준하게 스킨십을 해 나가고 있다.

이번 격려만찬도 그 동안 진행되었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안산시상록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회 정수영 사대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격려만찬 자리에는 어머니폴리스 단원들을 비롯해 안산 코칭스태프와 프로팀 선수단, 안산 그리너스 사무국까지 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정수영 사대표는 “처음 안산 그리너스 FC와 사회공헌활동을 시작 할 때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지역민들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열심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직원들의 모습에 안산 그리너스 FC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게 됐다”며 “더운 여름 안산 그리너스 FC 사무국 직원들과 선수단이 백숙을 먹고 보충해서 화이팅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제영 안산 그리너스 담당자는 “안산 시민분들께 받은 사랑을 베풀고자 시작 한 사회공헌활동이 이렇게 좋은 인연이 되고, 또 좋은 자리가 되어 기쁘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만큼 우리도 더욱더 좋은 모습으로 시민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와~스타디움에서 전남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홈 4연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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