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강지환, '조선생존기' 하차 결정…"교체 배우 물색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9-07-12 00: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출연 중인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한다.

[배우 강지환. 사진=유대길 기자]


배우 강지환의 소속사이자 드라마 '조선생존기'의 제작사이기도 한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1일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며 "'조선생존기'를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이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경기 광주경찰서는 9일 오후 10시 50분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강지환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강지환은 이날 A 씨와 B 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