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4대 IT전략사업과 ITO(IT 아웃소싱), 보안 등 기반사업이 견고하게 성장함으로써 전년동기 대비 10.8% 늘어난 1조5690억원으로 집계 됐다.
삼성SDS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AI·Analytics ▲솔루션 등 4대 IT전략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 매출은 업종별 고객이 확대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한 1조2071억원으로 집계 됐다. 특히 전체 대외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1% 성장했다.
올해 초 삼성SDS 홍원표 대표가 강조한 ‘대외사업 통한 혁신 성장’이 신규 고객 발굴로 이어져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삼성SDS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과 고객 경영환경 때문에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삼성SDS는 신기술 기반의 사업확대와 투자를 동반한 인오가닉(Inorganic)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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