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인 A 씨는 지난 4월 20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 동구 한 노상에서 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출연자인 B(37) 씨에게 갑자기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조직폭력배가 시비를 거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것으로 A 씨를 비롯해 모두 3명이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실제 부산의 한 폭력 조직 행동대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조폭 관련 유튜버들이 생기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5개월 전 시작한 A씨의 유튜브 채널의 현 구독자 수는 4만6000여명이다. 자신의 채널에 `짝퉁 조폭 구별법`, `조폭 두목의 삶`, ‘깡패만이 아는 진짜 교도소 이야기’ 등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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