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반려견을 학대하고 폭언하는 영상을 올린 유튜버 ‘승냥이’에 대한 처벌 강화 국민청원의 참여자 수가 5만명을 넘었다.
30일 오전 9시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올라온 ‘동물 학대 처벌 강화 그리고 유해 유튜브 단속 강화 청원’의 참여인원은 5만6667명에 달했다.
청원인은 “한 유튜버가 동물 학대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사람들이 항의하는 댓글을 달자 욕설에 대해 고소를 하겠다고 했다”며 “해당 유튜버는 지금 이 시각에도 여전히 동물을 때리며 방송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반려동물을 단순 소유물, 물건처럼 생각하기에 분양이 너무나도 쉽고 동물을 학대해도 처벌이 가벼워서 동물을 더욱 잔인하게 살해되는 이런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며 “동물 학대범은 단순 동물 학대로 그치지 않고 그 폭력성이 사람에게까지 이어져 강력 범죄의 씨앗이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림식품축산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 5월까지 입건된 동물 학대 사건 1546건 중 구속은 단 1건에 불과하다”며 “많은 사람, 어린 학생들까지 이용하는 유튜브에 이런 해로운 콘텐츠가 버젓이 방치되지 않도록 유튜브 관련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승냥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서재희는 지난 25일 ‘게임에 빠진 30대 남자 악플러들 무시방송’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승냥이는 반려견 태양이와 장난을 치던 도중에 태양이 발톱에 볼을 다치자 갑자기 “아이 씨, 미친 XX. 얼굴을 발톱으로”라며 얼굴을 때렸다.
이를 보고 시청자들이 행동을 지적하자 “뭘 이건 아니지. 야, 사람은 맞아도 돼 그러면? 강아지가 문제가 아니라 손톱으로 긁었는데? 얘는 때려도 되고 난 안돼?”라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다.
앞서 승냥이는 이미 방송을 통해 태양이를 학대하거나 함께 있는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30일 오전 9시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올라온 ‘동물 학대 처벌 강화 그리고 유해 유튜브 단속 강화 청원’의 참여인원은 5만6667명에 달했다.
청원인은 “한 유튜버가 동물 학대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사람들이 항의하는 댓글을 달자 욕설에 대해 고소를 하겠다고 했다”며 “해당 유튜버는 지금 이 시각에도 여전히 동물을 때리며 방송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반려동물을 단순 소유물, 물건처럼 생각하기에 분양이 너무나도 쉽고 동물을 학대해도 처벌이 가벼워서 동물을 더욱 잔인하게 살해되는 이런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며 “동물 학대범은 단순 동물 학대로 그치지 않고 그 폭력성이 사람에게까지 이어져 강력 범죄의 씨앗이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승냥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서재희는 지난 25일 ‘게임에 빠진 30대 남자 악플러들 무시방송’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승냥이는 반려견 태양이와 장난을 치던 도중에 태양이 발톱에 볼을 다치자 갑자기 “아이 씨, 미친 XX. 얼굴을 발톱으로”라며 얼굴을 때렸다.
이를 보고 시청자들이 행동을 지적하자 “뭘 이건 아니지. 야, 사람은 맞아도 돼 그러면? 강아지가 문제가 아니라 손톱으로 긁었는데? 얘는 때려도 되고 난 안돼?”라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다.
앞서 승냥이는 이미 방송을 통해 태양이를 학대하거나 함께 있는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사진=KBS(위) 방송,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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