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팬 페이지 '비바 바르샤(Viva Barca)' 페이스북 계정에는 한 휴양지에서 메시와 만난 11세 소년의 사연이 올라왔다.
이 소년의 이름은 맥켄지 오닐로, 그는 "메시는 그의 가족과 해변에 있었다. 나는 그들이 있는 곳에서 혼자 공을 차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가 나에게 공을 던지면서 함께 공을 찰 수 있냐고 물었고 이후 메시, 그의 아들 티아고와 함께 45분간 축구를 했다"고 전했다. 오닐은 끝으로 "그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메시의 팬 서비스를 칭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비바 바르샤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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