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두류역 모델하우스에서 유닛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대구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두류역’이 계약을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100% 계약 완료하며 분양을 마무리했다.
3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두류역’은 지난 22일 정당 계약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일반분양 물량 676가구가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업계에서는 이 단지가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 당시 46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77명이 몰리며 평균 23.7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된 만큼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e편한세상 두류역’이 높은 인기 속에 조기 완판될 수 있었던 것은 교통·교육·편의 등을 모두 갖춘 입지와 더불어 재건축·재개발 등 서구 내 활발한 정비사업,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e편한세상 두류역은 도보 10분 내 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이용할 수 있고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도심 내·외곽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도보 거리의 홈플러스(내당점)을 비롯해 단지 옆에 두류초가 위치했다. 인근으로는 대구 최대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이 있다.
주변으로 주택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사업지(902가구)를 비롯해 평리재정비촉진사업(8136가구), 평리3동주택재건축사업(1678가구), 내당내서주택재건축사업(362가구), 서대구지구주택재개발사업(2871가구), 원대동3가주택재개발사업(1536가구) 등 약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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