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 '주니어패션스쿨' 성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7-30 11: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호남대학교가 마련한 주니어패션스쿨에서 학생들이 작업하고 있다.[사진=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최근 교내 패션스튜디오에서 주니어패션스쿨을 열었다.

올해로 10년째인 이날 행사에는 고3 수험생을 비롯해 패션산업 진로희망 고교생 25명과 재학생 멘토 18명, 전임교수 5명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나는 셀럽 패션스타일리스트다’를 주제로, 김지연교수가 개발한 패션스타일리스트 직무과정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5분의 1사이즈’ 패턴에 따라 만들어진 다양한 직물로 재단된 자켓, 블라우스, 티셔츠, 조끼, 바지, 스커트, 원피스 등 패션아이템에 태슬과 비즈 등 트렌디한 디테일 장식을 추가해 컴퓨터재봉으로 봉제작업을 했다.

또 가방이나 백 같은 아이템을 서로 코디하는 실무과정을 경험했다.

이어 셀럽이나 아이돌의 얼굴과 매칭되는 스타일맵을 작성해 디자인 기획내용에 관한 프레젠테이션과 품평회를 열었다.

특히 패션디자인학과 간문자, 안광숙, 장소영, 박신정 교수는 대학입학을 위한 수시면접과 입시전형에 관해 일대일 심층상담까지 진행해 학생들이 크게 호응했다.

학생들은 학과와 전공에 관한 폭넓은 도움을 받고 패션스타일리스트 체험과정을 통한 팀워크 스킬, 패션스타일리스트직무 이해, 패션디자인 프레젠테이션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좋아했다.

2차 주니어패션스쿨은 8월 24일 열고 조교실과 학과 홈페이지, SNS등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주니어패션스쿨을 비롯해 찾아가는 진로특강과 패션전문가 특강,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패션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우를 위한 패션체험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진로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