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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하이시 IVY국제학교 지도자 및 청소년 일행이 화성시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호도시인 중국 위해시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화성해양아카데미를 통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중국 산둥성 위이하이시(威海市) IVY국제학교 지도자 및 청소년 21명은 7월 26~30일 화성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 기간동안 수도권 최대 마리나인 전곡항에서 화성해양아카데미에 참가해 수상요트 교육을 받고 ‘크루저 섬 투어’로 제부도 인근 해역을 항해했다.
또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 융·건릉과 삼국시대 국제 무역항이었던 당성 복원지, 드론 스쿨,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유앤아이센터, 동탄중앙이음터 등을 방문해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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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에서 실시된 청소년 해양아카데미 교육 모습[사진=화성시 제공]
한편, 이번 교류의 메인 프로그램이었던 화성 해양아카데미는 해양레포츠 체험, 진로탐색, 요트교실, 해양환경·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연간 2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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