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30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부터 중화권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65인치 이상 대형 TV용 패널 생산이 증가하면서 편광필름 시장의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만큼은 아니지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패널 및 세트 시장이 하반기에는 기대보다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가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편광필름의 본격 양산이 시작되면 하반기에도 좋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패널 및 세트 시장이 하반기에는 기대보다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가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편광필름의 본격 양산이 시작되면 하반기에도 좋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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