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카그룹의 리위팅(李玉鼎) 총경리. (사진=NNA 촬영)]
타이완에서 위스키 '카바란'을 제조・판매하며 커피전문점 체인을 운영하는 킹카그룹(金車集団)의 리위팅(李玉鼎) 총경리는 최근, 맥주사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신규 음식점 개업 및 생산라인 확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자 경제일보가 이같이 전했다.
리 총경리는 경제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6월에 출시한 첫 맥주 브랜드 벅스킨(柏克金) 및 해외사업에 관한 앞으로의 구상 등도 밝혔다.
킹카그룹은 현재 미국식 레스토랑 및 불고기 음식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점포에서는 벅스킨 맥주를 제공하고 있다. 리 총경리는 "벅스킨은 이미 많은 소매점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나, 소매점에서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많다. 그러나 음식점을 운영하면 취급하는 맥주는 모두 당사 브랜드만 있으므로 제품을 효과적으로 PR할 수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음식점에서 당사 맥주를 접한 후,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일반 소매점에서 당사 제품을 찾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하반기에도 새로운 음식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타이완 사업 전략의 축으로 맥주사업 강화를 선정했다. 생산라인도 단계적으로 증설해, 맥주 생산량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해외사업에서는 베트남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2016년부터 베트남에서 음료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공장에서는 지금까지 캔커피를 주로 제조해왔으나 이번달부터 영양 드링크 등 신제품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리 총경리는 "베트남은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시장이며,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음료제품은 아세안 국가 수출 시 관세가 없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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