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전국 7곳 FEZ 성과평가서 S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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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7-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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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자유구역委 2018년 성과평가 결과 확정···투자유치·혁신성장 산업 구축에 박차

IFEZ가 입주해 있는 G타워 전경[사진=IFEZ]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FEZ)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개최된 제10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지난해 전국 7곳의 FEZ 성과평가에 대한 심의 결과 IFEZ가 S등급을 받아 우리나라의 FEZ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경제청 간 경쟁체제 도입을 통한 FEZ 개발 등을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된 FEZ 성과 평가는 전략평가와 성과평가 등 2개 부문 총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에는 혁신성장 전략, 투자유치 등을 위한 경제청의 전략 평가가 강화되고 기관장 리더쉽, 지자체·경제청 간 협업, 발전전략에 대한 평가지표가 신규로 추가됐다. 평가는 FEZ별로 자체 평가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심사, 현장점검, 종합평가 등을 진행했다.

인천경제청은 전략평가와 성과평가 2개 부문에서 모두 S등급을 차지했고 특히 중점 유치업종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과 실적, 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노력, 복합리조트와 복합쇼핑몰 분야의 차별화·집적화 등을 대표적인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 국내기업 투자유치, 신규고용 일자리, 투자유치 파급효과, FDI(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 등에서 100% 목표를 달성,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투자유치와 혁신성장 관련 산업의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구별 개발사업도 차질없이 추진, IFEZ가 글로벌 비즈니스와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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