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사진작가로 성장 지원"...캐논, 2019 미래작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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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8-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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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2019 미래작가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미래작가상은 대한민국의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예비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첫 공모전을 시작해 매년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고 있다.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 누구나 전공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이 창작한 미발표 사진작품 중 하나의 주제로 작업한 8매 이상의 포트폴리오 프린트와 재학증명서 1부, 지원서 2부(복사본 포함)를 박건희문화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와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지원서는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3명의 수상자에게는 캐논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6D Mark II' 와 'EF 24-105mm F4L IS II USM' 렌즈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유명 사진가와의 1:1 튜터링 및 한국을 대표하는 오형근 사진작가의 마스터 튜터링 기회가 제공된다. 6개월간 튜터링 과정을 통해 향상된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된다.

수상자들은 내년 초 캐논갤러리에서 열리는 ‘미래작가상 전(展)’에 작품을 전시하고 미래작가상 작품집에도 실릴 예정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예비 작가로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발전시키고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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