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슈퍼블루마라톤’은 롯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의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함께 달리는 행사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누적 참가자 수는 약 8만명이다.
올해 대회에는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 홍보대사인 김지우 작가를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롯데 임직원 등 8000명이 참가했다. 김 작가는 본인이 꾸민 휠체어를 타고 코스를 완주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롯데 계열사들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동참했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는 참가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또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는 대회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캐논코리아는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지원했다.
롯데 관계자는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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