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가 20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의왕시 소재 청계사에서 펼쳐진 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목조 건축물 중심의 전통사찰이 화재에 취약한 점을 고려, 대응 능력과 문화재 보호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54명과 장비 14대가 투입됐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으로 진행됐다.
훈편은 문화재 긴급 반출, 사찰 인근 산림 화재 확산 저지, 원거리 급수체계 구축 및 방수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목조건축물과 산림이 인접한 사찰 특성상 초기 대응과 신속한 급수 확보가 화재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는 점을 중점 점검했다.
한편 이정용 서장은 “전통사찰은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하고 문화재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인명과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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