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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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8-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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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일 대우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 줄어든 6000원을 제시했다.

2분기 대우건설은 매출약 2조2000억원, 영업이익 101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제각각 24%, 37% 줄었다.

송 연구원은 “주택 매출 감소 영향으로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세를 보였다”며 “카타르 E-Ring에서 600억원 가량의 추가 원가가 반영됐고, 판관비에서도 본사 이사 비용으로 130억원의 일회성 요인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로는 6조4000억원을 기록해 연간 목표의 60%를 달성했다. 주택 부문은 연간 목표의 76%를 채웠다.

하반기엔 해외수주가 기대된다. 나이지리아 LNG 7기(43억 달러)는 지난달 상업 입찰을 완료했다. 모잠비크 LNG 지역1(7억불)과 지역4(7억불)도 하반기 시공 파트너 선정이 예상된다. 미리 수주한 오면 Duqm(1조원)은 내년부다 본격적으로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

송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부동산 규제 리스크를 반영해 목표 배수를 기존 1배에서 0.9배로 낮췄다”며 “하반기엔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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