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최저 연금액 보장 '미래를보는변액연금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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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8-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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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사망 시점까지 매월 연금액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미래를 보는 변액연금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 보험은 원금 이상의 수익과 안정적인 연금 수령을 동시에 기대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최저 연금액을 보장하는 '최저연금보증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최저연금보증형을 선택하면 시장상황이 좋을 때는 보다 높은 연금액을 수령하고, 시장상황이 어려워지더라도 연 복리 1%를 적용한 최저보증종신연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상품 기획 당시 소비자 패널 조사를 실시, 당시 참가자의 78%가 미보증형 대신 최저연금보증형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90세 조기집중형을 통해 경제 활동기에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보험은 연금 개시부터 90세까지는 조기집중형태로 설계돼 경제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한다. 

투자실적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지는 변액연금의 경우 회사의 변액보험 운용 역량도 중요하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5%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원칙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변액보험 5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도 가장 높은 장기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성과는 실적으로 이어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약 5440억원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를 기록, 시장점유율 30%를 넘겼다.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펀드 포트폴리오인 MVP 펀드를 선택하면 전문가 집단의 투자 노하우에 따라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분기별로 시장상황에 따라 편입 자산의 비율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MVP 펀드는 2014년 4월 출시 이후 순자산 규모 1조4000억원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각종 수수료도 없앴다. 이 상품은 보험료 추가납입 및 연 4회 이내의 중도인출, 연 12회 펀드변경 모두 무료로 가능하다. 관련 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보험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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