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3557억원으로 7.2% 줄고 당기순이익은 48억원으로 74.7%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의 약가가 지난해 12월 각각 인하돼 매출 부진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또 연구개발(R&D) 비용이 늘고, 인건비와 신제품에 대한 광고비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R&D 투자 비용이 지난해 동기 대비 82억원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쳤으나, 하반기부터는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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