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이 의정부는 물론 경기도 균형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19 균형발전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성과지표·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루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수 대비 공공도서관이 부족하고, 시립미술관이 없는 점을 미술도서관으로 해결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을 받았다.
또 의정부시민은 물론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5~27일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기간 중 열린다.
김상래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 전문가와 지역주민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기능의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예비 예술가들의 성장 발판의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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