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마을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배움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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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피민호 기자
입력 2019-08-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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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마성면 외어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폴더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휴대폰 중 폴더폰을 갖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으며, 문경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미경 강사의 자원봉사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휴대폰 사용 첫걸음, 문자메시지 및 카메라 사용법과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등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는데 필수적인 항목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휴대폰 사용법을 몰라 답답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식, 손주와 사진도 주고받게 되어 기쁘며, 보이스피싱에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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