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경제적 이유로 여성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핑크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핑크박스에는 생리대와 바디워시, 파우치 등이 담겨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미희 배구단 감독은 물론 조송화 선수를 비롯한 핑크스파이더스 대표 선수 13명이 모여 여성위생용품 300세트를 직접 포장했다. 선수들은 핑크박스와 함께 전달할 응원 카드도 직접 작성했다.
만들어진 위생용품 세트는 핑크스파이더스의 연고지인 인천지역의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300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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