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백색국가·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 배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국민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4%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 3차 조사(지난달 24일, 62.8%) 대비 1.6%포인트 증가한 늘어난 수치다.
특히 최근 3주간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새로 참여한 국민은 710만명에 달했다. 1차 조사인 지난달 10일 당시 일본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8.0%였다. 1차 조사 대비 16.4%포인트가 증가한 셈이다.
'현재 참여자'(64.4%·2780만명)와 '향후 참여 의향자'(68.5%·2,960만명) 규모를 고려하면, 앞으로 최대 4.1%포인트(180만)가 더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 감소한 30.0%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재 참여'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참여 3차 77.8%→4차 80.9% vs 불참 3차 18.9%→4차 17.3%) △진보층(76.1%→82.7% vs 21.7%→15.3%) △광주·전라(48.0%→76.1% vs 44.6%→17.4%) △40대(72.7%→76.3% vs 25.9%→21.3%) 등에서 70%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어 △무당층(61.1%→61.7% vs 32.4%→19.6%) △중도층(62.9%→66.8% vs 29.7%→26.8%) △부산·울산·경남(56.0%→62.5% vs 38.6%→29.6%) △서울(65.3%→56.4% vs 31.2%→34.9%) △대전·세종·충청(68.3%→53.9% vs 27.5%→42.4%) △30대(72.1%→61.9% vs 24.5%→25.7%) △50대(61.2%→61.7% vs 33.4%→32.2%) △60대 이상(49.7%→51.6% vs 43.6%→41.7%)에서도 다수를 차지했다.
'현재 불참' 응답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참여 3차 37.7%→4차 39.5% vs 불참 3차 54.9%→4차 52.7%) △보수층(47.8%→41.9% vs 49.0%→53.6%)에서 많았다.
향후 참여 의향 유무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참여 3차 81.8%→4차 87.5% vs 불참 3차 14.8%→4차 10.7%) △무당층(67.5%→65.5% vs 26.0%→15.8%) △진보층(81.9%→85.7% vs 15.9%→12.3%) △광주·전라(60.6%→83.3% vs 32.0%→10.3%) △대전·세종·충청(80.3%→62.4% vs 15.4%→33.9%) △부산·울산·경남(58.7%→61.2% vs 35.9%→30.8%)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서울(66.0%→60.8% vs 30.6%→30.5%) △대구·경북(71.0%→60.0% vs 24.6%→35.8%) △20대(66.7%→85.1% vs 27.0%→14.0%) △30대(74.7%→62.4% vs 22.0%→25.2%) △60대 이상(55.3%→58.5% vs 38.1%→34.8%)에서도 최소 60%에 육박했다.
다만 한국당 지지층(참여 3차 44.6%→4차 42.8% vs 불참 3차 48.0%→4차 49.4%)에서는 '향후 불참' 의향이 더 높았다. 보수층(56.7%→48.0% vs 40.0%→47.6%)에서는 엇비슷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4%였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4%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 3차 조사(지난달 24일, 62.8%) 대비 1.6%포인트 증가한 늘어난 수치다.
특히 최근 3주간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새로 참여한 국민은 710만명에 달했다. 1차 조사인 지난달 10일 당시 일본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8.0%였다. 1차 조사 대비 16.4%포인트가 증가한 셈이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 감소한 30.0%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재 참여'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참여 3차 77.8%→4차 80.9% vs 불참 3차 18.9%→4차 17.3%) △진보층(76.1%→82.7% vs 21.7%→15.3%) △광주·전라(48.0%→76.1% vs 44.6%→17.4%) △40대(72.7%→76.3% vs 25.9%→21.3%) 등에서 70%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어 △무당층(61.1%→61.7% vs 32.4%→19.6%) △중도층(62.9%→66.8% vs 29.7%→26.8%) △부산·울산·경남(56.0%→62.5% vs 38.6%→29.6%) △서울(65.3%→56.4% vs 31.2%→34.9%) △대전·세종·충청(68.3%→53.9% vs 27.5%→42.4%) △30대(72.1%→61.9% vs 24.5%→25.7%) △50대(61.2%→61.7% vs 33.4%→32.2%) △60대 이상(49.7%→51.6% vs 43.6%→41.7%)에서도 다수를 차지했다.
'현재 불참' 응답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참여 3차 37.7%→4차 39.5% vs 불참 3차 54.9%→4차 52.7%) △보수층(47.8%→41.9% vs 49.0%→53.6%)에서 많았다.
향후 참여 의향 유무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참여 3차 81.8%→4차 87.5% vs 불참 3차 14.8%→4차 10.7%) △무당층(67.5%→65.5% vs 26.0%→15.8%) △진보층(81.9%→85.7% vs 15.9%→12.3%) △광주·전라(60.6%→83.3% vs 32.0%→10.3%) △대전·세종·충청(80.3%→62.4% vs 15.4%→33.9%) △부산·울산·경남(58.7%→61.2% vs 35.9%→30.8%)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서울(66.0%→60.8% vs 30.6%→30.5%) △대구·경북(71.0%→60.0% vs 24.6%→35.8%) △20대(66.7%→85.1% vs 27.0%→14.0%) △30대(74.7%→62.4% vs 22.0%→25.2%) △60대 이상(55.3%→58.5% vs 38.1%→34.8%)에서도 최소 60%에 육박했다.
다만 한국당 지지층(참여 3차 44.6%→4차 42.8% vs 불참 3차 48.0%→4차 49.4%)에서는 '향후 불참' 의향이 더 높았다. 보수층(56.7%→48.0% vs 40.0%→47.6%)에서는 엇비슷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4%였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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