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는 부동산 개발 기업 아얄라 랜드(ALI)가 마닐라 수도권 마카티 시에 건설하는 수송 허브 '1 아얄라 에비뉴'를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했다. 7월 31일자 비지니스 월드가 이같이 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 경제구청(PEZA)의 권고에 따라, 이 건물과 부지를 IT(정보기술) 센터 특별경제구로 지정하는 대통령 포고에 서명했다
1 아얄라 에비뉴는 3층 건물이며, 부지면적은 2만 8200㎡, 연면적은 27만 7500㎡이다.
이 빌딩은 북부행과 남부행 버스 및 고속버스, 지프니(필리핀에서 운영되고 있는 합승버스)의 터미널로 기능하게 된다. MRT(도시고속철도)역과도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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