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1일 "NHN한게임을 코코네에 매각한다"며 "관련 내용은 국내에 공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NHN한게임은 지난 2000년부터 일본에서 '엘소드', '드래곤네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PC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PC게임 시장이 축소됨에 따라 모바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NHN은 일본 내 모바일 게임 배급과 웹툰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NHN은 일본에서 NHN 플레이아트를 통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NHN 플레이아트는 '라인디즈니츠무츠무', '요괴워치뿌니뿌니' 등 흥행작을 배출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한편, NHN 일본 지역 매출은 2018년 298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3.6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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