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일인 4일까지 총 7회 열리는 ‘황금 반지를 찾아라’에는 회당 1돈짜리 5개, 반 돈짜리 5개 등 모두 52.5돈의 순금반지가 토마토 속에 숨어있다. 축제에 사용되는 파지 토마토는 62t 톤이 넘는다.
'황금 반지를 찾아라'로 막을 올린 1일에는 식전공연과 축제선포식, 불꽃놀이, 토마토 개사 가요제가 메인 무대인 토마토 월드 존에서 열렸다.
2일 오후 7시부터는 화천지역 뮤지션들의 공연에 이어 27사단 장병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이기자의 밤’ 행사가 치러진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 토마토 축제는 민·관·군 화합의 축제”라며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속 접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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