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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우리누나' 김연경 활약에 멕시코 꺾고 2연승…올림픽 티켓 걸린 러시아전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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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8-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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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도쿄 올림픽 예선에서 멕시코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 E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3-0(25-21 25-15 26-24)으로 이겼다.

에이스 김연경이 14점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김희진(13점)과 표승주(10)도 힘을 보냈다.

한국은 오는 5일 새벽 2시 러시아를 상대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올림픽에 진출하게 된다.

러시아는 멕시코와 캐나다를 잇따라 격파하며 한국과 같이 2승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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