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화)와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3일 삼성전자 DSR타워(화성시 소재)에서 ‘2019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진로페스티벌'은 삼성전자 DS부문의 ‘2019 희망공부방’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각 지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중학생과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삼성전자 임직원 특강 △직업체험부스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임직원 특강에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장우석 마스터는 '4차 산업시대의 인재상'을 주제로 어떠한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생각의 중요성과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34개의 직업체험부스에서는 미래의 유망 직업과 최신 기술이 집약된 드론·자율주행로봇 등의 전시물 체험도 가졌다.
멘토링 존에서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및 전문 직업인들로 구성된 멘토들로부터 향후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과 전공에 대해 조언을 듣기도 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 재단 제공]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멘토 멘티가 되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랩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탄 청소년 래퍼 이진우 군의 공연도 열려 이날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종화 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 삼성전자 DS부문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혀 한층 더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희망토요일(정서지원) 희망공부방(학습지원) 희망소리(합창대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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