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수학 쉽게 가르치는 방법은? ‘제7회 수학·정보교사 한마당’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상민 기자
입력 2019-08-05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국 수학·정보교사 800명 참가

제5회 수학교사 한마당에서 진행한 수학카페 현장[사진=교육부 블로그]

전국 수학·정보교사 800명이 모여 학생들에게 수학을 쉽게 가르치는 방법을 논의한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KT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수학·정보교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수학‧소프트웨어의 중요성과 양 교과 간 융합교육 필요성을 이유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최된 ‘수학교사 한마당’ 행사를 올해부터 ‘수학‧정보교사 한마당’으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강연과 분과세션으로 구성된다. 전문가 강연에는 국내 최대 수학 유튜브 채널 ‘수학의 신’을 운영하는 대중 수학 소통 전문가 이상엽 씨가 ‘수학의 존재 이유’를 주제로 수학 공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연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수학 문화, 소프트웨어와 인지학습 등 융합형 미래역량을 교사들에게 제시한다.

분과세션에서는 수학‧정보 교사가 함께하는 모둠활동에서 융합교육 가능성과 방법을 논의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교구, 놀이 등을 활용한 쉽고 재미있는 교육 방법을 모색한다.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수학클리닉, 블록코딩을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도형을 작도할 수 있는 공학 도구인 알지오매스 체험도 한다.

컴퓨터 언어를 통해 실생활 문제를 수학적으로 모색하는 수학적 모델링 수업과 데이터 과학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해보는 수업으로 학생들이 수학과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이유를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한다.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수학‧소프트웨어 개념을 교사들이 직접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설명해보는 교사 말하기 마당도 진행된다. 이어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체험‧탐구 중심 수업 사례와 산출물을 소개하고 개선 방안 등을 함께 나눈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나갈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교사의 수업 개선과 융합교육의 방향을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