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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2년 연속 유기농스타상품 경진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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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박승호 기자
입력 2019-08-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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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도암면에서 유기농을 하고 있는 한계수씨가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사진=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 도암면에서 유기농을 하고 있는 한계수 씨가 최근 삼성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친환경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받았다.

한씨는 현재 아들과 유기농으로 작두콩, 단호박, 마늘, 벼, 육계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유기농 복숭아를 재배하는 노상현씨가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아 화순군은 2년 연속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곡류와 과일류,채소류, 가공품 4개 부문에 총 306점이 출품됐다.

친환경 농업 관련 정부 기관과 단체, 유통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심사, 소비자 평가와 선호도 평가로 순위를 결정했다.

한 씨는 2002년 화순에 귀농해 가톨릭농민회에서 활동하며 유기 재배를 시작해 2009년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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