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다.
대화면 스마트폰이 존재하지 않던 2011년,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를 출시하며 스마트폰 업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삼성전자는 올해 선보이는 갤럭시노트10을 통해 대화면 스마트폰의 장점과 갤럭시노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S펜 기능을 극대화했다.

갤럭시노트10 아우라 글로우 [사진=삼성전자 제공]
베젤(테두리)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 전체 화면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94.2%에 달한다.
S펜은 더욱 진화했다. S펜으로 쓴 손글씨를 바로 디지털화해주며,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이 적용됐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능도 적용됐다. 최근 1인 미디어나 브이로거 등을 타깃으로, 별도의 장비 없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7나노미터(nm) 최신 프로세서와 최대 12기가바이트(GB) 램(RAM) 등의 성능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노트10은 오늘날 사용자의 변화에 맞춰 한층 더 진화했다"며 "일의 효율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삶을 즐기고 공유하는 방법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날 삼성전자는 언팩에서 갤럭시 브랜드의 영역과 가치를 확대하는 다양한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기 간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언더아머와 협력한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도 공개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삼성 글로벌 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앱에서 유엔개발계획에 기부를 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기 간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언더아머와 협력한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도 공개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삼성 글로벌 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앱에서 유엔개발계획에 기부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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