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8일 “대안정치에 소속된 의원 10명이 탈당계를 모두 작성해 오는 12일 탈당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안정치 회의에서 “오늘 회의는 평화당 소속 대안정치로는 마지막 회의가 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탈당은) 굉장히 어려운 선택이지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생각을 갖고 어렵게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민주평화당 내 제3지대 신당 추진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들이 8일부터 본격적인 집단탈당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대안정치에는 김종회·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용주·장병완·장정숙·정인화·천정배·최경환 의원 등 평화당에서 활동하는 국회의원 16명 중 10명이 활동 중이다.
앞서 제3지대 신당 추진 방법을 놓고 갈등을 빚어 온 평화당 당권파와 비당권파는 고문단의 중재 하에 논의를 이어왔지만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안정치 회의에서 “오늘 회의는 평화당 소속 대안정치로는 마지막 회의가 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탈당은) 굉장히 어려운 선택이지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생각을 갖고 어렵게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민주평화당 내 제3지대 신당 추진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들이 8일부터 본격적인 집단탈당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제3지대 신당 추진 방법을 놓고 갈등을 빚어 온 평화당 당권파와 비당권파는 고문단의 중재 하에 논의를 이어왔지만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왼쪽)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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