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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크르카국립공원[사진=EPA·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크로아티아 남동부에 있는 국립공원 내 크르카 강에서 남성과 여성의 시신이 한 구씩 발견됐다.
시신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이며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여성의 소지품은 발견됐지만, 남성의 소지품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또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한 명이 물에 빠지자 다른 한 명이 이를 구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숨졌다고 덧붙였다.
크르카 국립공원 관계자는 지난 8년간 모두 8명이 익사해 현재 입수 금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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