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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회혁신가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 사전신청 모바일 화면[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 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지난 7월 19일 정식발족을 위한 예비모임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총회와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운드테이블 행사란 발굴된 의제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모바일 검색창에서 '사천사회혁신’을 검색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천 사회혁신가네트워크란 지역사회의 문제와 필요성을 혁신적 관점에서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천 지역 혁신가들의 모임이다. 현재 시군마다 지역혁신가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지역 혁신가들이 연대할 수 있는 경남사회혁신플랫폼도 구성돼 있다.
사천 사회혁신가네트워크는 사천지역 의제수렴 및 해법 도출을 목표로 지역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모색, 오는 9월에 개최되는 ‘경남지역혁신플랫폼’ 에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이 주도하고 민·관이 협업하며 정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사회문제 해결 방법 중 하나다. 이는 지역에서 선정된 의제를 정부·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서로 매칭시켜 협업 그룹을 구성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나아가는 사회혁신의 새로운 과정이다.
시 관계자는 “라운드테이블 행사가 다가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데, 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지역의제 중 공공성과 시급성이 필요한 의제가 선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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