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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세종시당 "세종보 공개토론회, 안 나오는 이유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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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08-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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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책임정치 할 자격 없다" 일침

 ▲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 [사진=아주경제 DB]

세종보 철거를 둘러싼 사안은 지역사회선 뜨거운 감자였다. 시민 여론이 찬·반이라 정치권에서 조차도 쉽게 결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민주권을 이유로 입장을 유보했고, 세종시의회 역시 입장을 유보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의당 세종시당이 13일 오후 2시 세종보 사업소에서 '세종보 철거논란 무엇이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의당은 토론회 준비에 앞서, 세종보 철거 유보입장을 밝힌 세종시와 세종시의회에 공문을 발송해 토론회 참석을 요청했다. 유보 입장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서다.

하지만 양 기관 모두 토론회 불참의사를 밝혔고,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역시 불참의사를 밝혔다는 것이 정의당의 설명이다.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은 "세종시와 세종시의회를 집권하고 있는 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결정에 유감"이라며 "양당이 책임정치를 하려거든 공론의 장에서 다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유보 당위성에 대해 설득력있는 논리를 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자로는 충남연구원 이상진 박사와 금강유역회의 유진수 사무처장, 세종바로만들기시민연합 손태청 대표가 참석하고, 토론회 주최·주관은 정의당 세종시당과 이정미 국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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