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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서 신라 왕궁 ‘월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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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8-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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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8일까지 코펜하겐 니콜라이 쿤스탈 미술관서 열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덴마크에서 신라 왕궁 ‘월성’ 전시가 열리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시와 지난 6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니콜라이 쿤스탈 미술관에서 ‘덴마크의 한국-월성’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과 덴마크가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두 나라는 이를 기념해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하고 양국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는 니콜라이 쿤스탈 미술관 1층과 2층에서 열리는 가운데 1층에는 1부 ‘AD(기원후) 101로 떠나는 여행’과 2부 ‘토우, 레고와 함께 놀다!’, 2층에는 3부 ‘월성의 신비‘를 선보인다.

2부에는 월성에서 나온 토우를 ‘레고’와 조합한 작품 사진 11점으로 창작한 작품들이 등장하고, 3부 전시는 미술관 첨탑과 연결된 공간구조를 활용하면서 자연광을 활용해 달빛이 드리우는 느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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